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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제안서] 고조선사 바로세우기

역사토론 · 2026-08-09 작성

[토론 제안서] 대한민국 역사주권 회복과 고조선사 바로세우기를 위한 정책 토론회

▲제안 배경 및 취지 대한민국은 경제, 문화, 국방 등 제반 분야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며 세계 선진국 대열에 들어섰다. 그러나 국격의 성장과 달리 우리 정신사의 뿌리를 이루는 역사관은 여전히 일제 강점기 조선총독부가 이식한 식민사학의 프레임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민족의 출발점인 고조선사에 대한 평가에서 이러한 한계가 극명히 드러난다. 고조선은 동아시아 문명사의 한 축을 담당했던 엄연한 국가 실체임에도, 제도권 학계 일각에서는 홍산문화에 대한 연구를 차단한 채, 고조선을 단순한 신화나 전설로 치부하거나 기간 및 강역을 축소·비하하는 시각을 유지해 왔다. 더 큰 문제는 "역사는 학자들의 전유물"이라는 명분 아래 이뤄진 정치권과 사회 전반의 방관주의이다. 주변국들이 치밀한 '역사 공정'을 통해 우리 상고사를 침탈하고 국가 정체성을 흔드는 상황에서, 이를 단지 학문의 자율성에만 맡겨두는 것은 국가 안보와 국익을 방치하는 것과 다름없다. 외적의 침입 앞에 "군인이 아니니 싸우지 않겠다"고 물러설 수 없듯, 역사주권 수호 역시 입법부와 정치권이 적극적으로 고민해야 할 엄중한 국가적 과제이다. 이에 대한민국 상고사 연구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식민사학 잔재 청산과 역사주권 회복을 위한 정책적·제도적 대안을 모색하고자 다음과 같이 토론을 제안한다.

▲주요 토론 쟁점 (Debate Issues)

1. 학문의 자율성과 국가 정체성 수호의 경계 =역사 연구에 대한 정치·제도적 관여는 어디까지 정당화될 수 있는가? ='학문의 영역'이라는 이유로 국가 정체성과 직결된 역사 왜곡을 방치해 온 정치권의 방관주의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2. 고조선사 재정립과 상고사 연구 방향 =문헌 사료와 최신 고고학적 성과를 바탕으로 한 고조선 문명의 실체적 재조명 방안은 무엇인가? =교과서 검인정 기준 및 국립 연구 기관의 상고사 연구 체계 개선이 필요한가? =홍산문화를 고조선 문명권에 수용할 수 있는 정부의 지원은 가능한가? 3. 동북아 역사 공정에 대한 주체적 대응 전략 =주변국의 역사 침탈 및 역사 공정에 맞서 대한민국 상고사를 지켜내기 위한 국가 차원의 법적·정책적 지원책은 무엇인가?

▲기대 효과 식민사관 청산과 바른 고조선사 회복에 대한 사회적·학술적 공론의 장 마련 국회 차원의 역사주권 수호 관련 입법 및 예산 지원 방안 도출 대한민국 선진국 위상에 걸맞은 주체적 역사 정체성 확립 등등

*윤내현교수의 고조선 강역

[토론 제안서] 고조선사 바로세우기

댓글 2개

  • hist**** · 2026-08-09 · 좋아요 4

    감사합니다. 좋은 토론들이 많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 rave**** · 2026-08-09 · 좋아요 3

    좋은 문제 제기라고 생각합니다. 윤내현 교수의 강역도처럼 기존 통설과 다른 견해가 나올 때마다, 그 자체를 ‘정설이다 아니다’로 성급히 재단하기보다 근거와 사료를 하나하나 짚어보는 과정 자체가 값집니다. 강역을 얼마로 그리느냐보다 중요한 건, 우리가 스스로 사료를 읽고 검증하는 습관입니다. 그게 쌓이면 식민사관이든 과잉 민족주의든 어느 쪽으로도 쉽게 휩쓸리지 않는 역사관이 세워지니까요. 이런 토론 자리가 계속 마련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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