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제안서] 임나일본부설 극복과 한국 역사주권 확립
역사토론 · 2026-08-09 작성
▲제안 배경 및 취지
임나일본부설은 4~6세기 왜(倭)가 한반도 남부를 지배했다는 주장으로,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 산하 학자들이 식민지배 정당화 논리로 체계화한 대표적 식민사관입니다.
전후 일본 학계 다수도 이 설의 문헌적 근거(『일본서기』의 신뢰도 문제)와 고고학적 근거 부족을 인정해 왔지만, 일부 극우 성향 교과서와 단체는 여전히 이를 변형된 형태로 유포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학술 이견이 아니라, 한국 고대사의 주체성과 직결된 역사주권의 문제입니다.
▲주요 토론 쟁점
1. 사료 비판의 재정립
• 『일본서기』 임나 관련 기사의 편찬 시점과 정치적 의도를 어떻게 재검증할 것인가? • 광개토대왕비문 등 1차 사료를 임나일본부설 반박의 핵심 근거로 어떻게 체계화할 것인가?
2. 고고학적 실증 연구 지원
• 가야 지역 발굴 성과(고분, 유물)를 임나일본부설 반박 자료로 축적할 국가적 지원 방안은? • 가야사 연구를 ‘식민사학 극복’이라는 관점에서 국립 연구기관이 주도할 필요는 없는가?
3. 교육 및 국제 대응
• 국내 교과서에 임나일본부설의 역사와 그 허구성을 명확히 서술하고 있는가? • 일본 극우 교과서 왜곡에 대한 정부 차원의 외교·학술 대응 체계는 충분한가?
▲기대 효과
• 임나일본부설에 대한 학술적·정책적 반박 논리 정교화 • 가야사 등 한국 남부 고대사 연구에 대한 국가적 지원 확대 • 한국 역사주권 수호를 위한 입법·정책 기반 마련
사실/추측 구분
• 사실: 임나일본부설은 실제 존재했던 학설이며, 전후 다수 일본 학자들도 문헌적 근거 부족을 인정했습니다. 광개토대왕비문, 가야 고분 발굴 등은 반박 근거로 실제 활용됩니다. • 쟁점: “임나일본부설이 완전히 폐기되었는가”는 학계 내에서도 온도차가 있습니다. 일본 내 일부 학자는 왜의 한반도 남부 ‘거점’ 개념(형태는 다르지만)을 여전히 논의하며, 한국 학계 내에서도 가야와 왜의 교류 성격을 두고 견해차가 있습니다. 이 제안문은 “왜의 지배설은 근거가 없다”는 입장을 전제로 쓰였다는 점을 밝혀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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