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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신적으로 불안정’ 평가한 이승원… 청와대 외신대변인 임명 적절?

핵잠수함·관세·쿠팡 등 한미 현안 산적한 시점 “협상에 부담 줄 수 있어” vs “평론가 시절 개인 의견일 뿐”

과거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을 강하게 비판한 글을 쓴 이승원 씨의 민주당 외신대변인 임명을 두고 논란이 일었습니다. 표현의 자유라는 주장과 외신 소통을 맡기에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맞섭니다. #이승원 #외신대변인 #민주당 #트럼프 #한미관계
과거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을 강하게 비판한 글을 쓴 이승원 씨의 민주당 외신대변인 임명을 두고 논란이 일었습니다. 표현의 자유라는 주장과 외신 소통을 맡기에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맞섭니다. #이승원 #외신대변인 #민주당 #트럼프 #한미관계

청와대는 최근 외신대변인직(1급비서관)에 이승원 시사평론가를 임명했습니다. <내일신문> 기자로 커리어를 시작한 이 대변인은 미국 워싱턴대학교에서 국제외교학 석사를 취득한 후 평론가로 일한 인물입니다.

그녀는 올해 발간된 《동맹이라는 거짓말: 국제질서의 파열, 대한민국의 시간이 찾아왔다》에서 현 트럼프 외교정책에 대해 강한 의문을 드러내며, 그 틈에서 한국이 취해야 할 외교적 방안에 대한 의견을 밝혔습니다. 출판사는 서평에서 “뻔뻔스러워지는 강대국의 노골적 야욕”이라며 미국을 간접적으로 지칭하기도 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책에서

“트럼프는 영웅-악당 서사에 관심조차 없다… 트럼프는 심판자 역할을 포기했고 심지어 혐오한다.

이른바 거래주의적 접근, 쉽게 말하면 이길 만한 상대를 골라 미국 혹은 트럼프 개인에게 이익이 되는 일에만 집중했다. 가식이 사라진 자리에 돈과 이익만 남았다. 그는 선과 악을 말하지도 않는다”

라고 평가했는데요.

지난 4월 CBS와의 인터뷰에서는 “트럼프가 트루스소셜에 글 올리는 거 보면 그 어떤 일관성이 있습니까? 그 정확한 목적이 있습니까? 한 문장에서도 서로 모순되는 내용을 담는 게 바로 트럼프잖아요. 저는 정신적으로도 안정적이지 않다고 정말 심각하게 생각하거든요”

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영상: 이승원 현 청와대외신대변인은 지난 4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두고 “정신적으로도 안정적이지 않다”고 발언했습니다 외신 소통을 맡은 인사로서 적절했는지를 두고 의견이 엇갈립니다. #이승원 #외신대변인 #트럼프 #민주당 #한미관계 출처: CBS 경제연구실

해외언론비서관은 외신 기자들과 소통하며 정부의 입장과 정책을 국제사회에 설명하는 자리입니다. 한국은 현재 핵잠수함과 관세, 쿠팡 사태 등 첨예한 현안을 놓고 미국과 협의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선 쿠팡과 같은 현안에 있어 미국과의 입장차이가 크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과거 발언이 미국 측에 불필요한 오해를 낳거나 정부 메시지의 신뢰성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반면 임명 전 민간 평론가로서 내놓은 분석과 공직자로서 전달해야 할 정부의 공식 입장은 구분해야 한다는 반론도 있습니다.

이 기사의 찬반 투표

평론가 시절 트럼프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했던 인사를 해외언론비서관으로 임명한 것은 적절한 선택일까요? 여러분의 의견을 묻습니다.

  • 여러 중요한 국익이 걸린 시기에 상대방의 오해를 불러일으키거나 협상 주도권을 빼앗길 수도 있는 발언을 한 이를 외신대변인으로 임명하는 것은 옳지 않다.
  • 외신대변인 임명 전 평론가로서 자신의 의견을 말한 것일 뿐이다. 청와대 외신대변인직을 수행하는 것과는 관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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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의견

  • tinr**** · 2026.09.01 17:03

    답답한 사람 또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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